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엔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[[파일:일본은행 로고.svg|width=200]] '''일본 엔'''(円, Yen)은 [[일본]]의 통화이다. [[ISO 4217]] 코드는 JPY이며, [[円]](한자 표기)이나 [[¥]](기호 표기)으로 표기한다. 참고로 [[중국 위안]]도 ¥으로 표기하는데, 원래 ¥ 표기는 [[일본]]이 먼저 쓰던 것을 중국도 받아들여 사용한 것이다. 정부의 부채 규모가 매우 큰 일본의 통화가 비교적 안전 자산으로 취급되는 이유에 대한 몇 가지 분석으로 첫째, [[일본 정부]]의 신용도와는 무관하게 일본의 기업과 소비자 등 민간부문의 경쟁력, 신용과 자산은 견실한 편에 속하며 특히 엔화는 시장 공급량도 많고, 태환성도 좋은 국제 기축 통화의 지위를 가진다. 둘째로 일본 정부의 국가채무는 외국 투자자들보다 거의 대부분 자국 기업들과 은행들에 진 채무라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. 셋째로 일본의 [[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|거품경제]]가 붕괴된 이후, 부동산 가치와 물가가 하락하는 장기적인 디플레이션을 겪는 와중에 엔화의 가치는 반대로 매우 안정화되었고 장기간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고 있어서 자산의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다. 네 번째는 1990년대 이후 일본 은행의 장기 저금리기조로 형성된 소위 엔캐리 트레이드, 즉 낮은 이율의 엔화자금을 빌려 신흥국시장 등 고이율, 고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경향들이 많이 늘어났는데 만약 세계 경제가 일시에 위축되면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을 위한 엔화 수요가 순간적으로 늘어나는 것이 불가피하다. [[한국]]과 가장 인접한 자유 여행 가능 국가이자 주요 교역국이며, 수입 의존도도 적지 않은 나라다 보니 일본과 [[무역]] 또는 [[대리구매]]나 [[인터넷 쇼핑]]으로 물건을 사거나 [[유학]]이나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라면 굉장히 '''민감'''할 수밖에 없는 것이 엔화 환율이다. 엔화 비쌀 때 여행갔다 돌아오니 엔화가 낮아진 것을 보고 절망하는 사람들도 흔히 만나볼 수가 있을 정도다. 하지만 여행 당시 카드로 엔화를 결제한 사람들은 반대로 환호성을 지른다. 카드 결제 후 실제 승인이 떨어지기까지 1~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. 반대로 엔화가 높으면 [[일본인]]들은 물론, 일본 여행 가려다 환율 때문에 포기한 [[요우커]]를 비롯한 아시아권 해외 관광객들도 한국 관광을 온다. 때문에 엔화 시세는 [[동아시아]]권에서 민감하게 보고 있는 화폐다. [[대한민국 원]]과 엔화 간의 직접 거래 시장은 [[1990년대]] 후반에 생겨났지만 만성적인 [[거래량]] 부족과 [[외환위기]] 등으로 인해 얼마 지나지 않아 폐쇄됐다. 이후 [[2006년]] [[5월]] [[한국거래소]]에 [[선물(금융)|선물]]시장이 개설되지만, 엔화 선물시장도 거래량이 워낙 없어서 또 폐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. [[2011년]]경에 일본도쿄금융거래소에서 원100/엔이 개장하면서 FX마진처럼 거래되는데 거래량이 적지만 엔 크로스 통화보다 이자와 스와프 가치가 높게 책정된 적이 있었다. [[http://www.click365.jp/|링크 사이트]] 하지만 거래가 진행된지 2년이 되기 전에 정치적인 이유로 [[인도 루피]], [[중국 위안]]과 함께 그것도 [[2013년]] [[12월 31일]]에 3종목 모두 상장이 폐지되었다. 그래서 사이트에 언급된 곳에는 3종목의 통화 유럽식 표기 가격이 없을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